언포기버블 The Unforgivable,2021_KOR_1080p-NEXT토렌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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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블록의 열연이 빛나는 넷플릭스 영화 <언포기버블>을 시청하였습니다. 워낙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 강한 스타일의 연기를 선보이는 산드라 블록이라서 극장 관람을 망설이다 보니 어느새 넷플릭스 공개일이더라구요. 주저 없이 스트리밍 했는데요. 그녀의 연기 만큼은 드라마 장르를 이끌고 가는 몰입감을 적어도 선사하는데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평범한 편이에요. 영국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언포기버블>은 스토리가 예상이 가면서도 상상이 잘 가지 않는 반전의 이야기가 사뭇 충격적이긴 한데 괜히 마음이 짠해지기도 하고, 루스가 사건이 발생했을때 동생 케이트와 처한 상황과 출소 이후의 세상이 그녀를 바라보는 편견들과 부딪히는 이야기가 내내 서글프고 아팠다고 할까요. 왜 죄는 미워하데 사람은 미워말라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사실 그게 정말 잘 안되는거 알고는 있지만 내가 만약 이런 상황에 맞닥뜨린다면 그 사람들에게 조금 더 상냥하고 조금 더 어른스러운 대처를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입니다. 자, 그럼 넷플릭스 영화 <언포기버블> 리뷰 시작해볼까요?

넷플릭스 영화 <언포기버블>은 살인죄로 감옥에서 수감 되어 지내다 가석방 절차에 따라 20년만에 출소하게 된 루스. 바깥으로 나간다라는 행복에 젖을수도 있을텐데 그녀의 표정은 어떤 생기도 찾을수 없는 무표정으로 일관합니다. 세월은 너무나 변했고 마천루의 도시와 시끄러운 자동차 경적은 그녀를 자꾸 움츠러들게 합니다. 사회가 범죄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차갑고 여전히 어떤 벽을 실감케 만듭니다. 그런 세상은 짐작이라도 하듯 체념하며 그녀는 묵묵하게 주어진 하루를 꾸역꾸역 버티며 살아갑니다. 마치 자신이 세상을 왕따시키는것처럼. 하지만 늘 그녀를 흔들고 있는 불안은 여전히 그녀의 곁에서 기회를 노리며 그녀가 재기가 아닌 더욱 나락으로 무너져내리기를 바라고 있고, 그런 와중 루스의 유일한 기대와 소망은 범행 당시 헤어졌던 여동생 케이트를 만나보는겁니다. 

사연이 어떻게 됐든 사람을 죽인건 엄연한 사실이고 그 피해자 가족들은 평생을 슬픔과 분노에 갇혀 살고 있으지도 모르고요. 그녀를 따라다닐 평생의 살인자라는 꼬리표는 그녀가 벌인 그녀가 받아들여야할 평생의 업입니다. 그래도 그런 아픔들을 모두 감수하고서라도 살아지는게 인간이라고 상처가 패이고 피가 철철 흘러도 다 꾸역꾸역 살아지는게 인생이라 오늘도 루스는 그 주어진 하루를 또 피가 철철 나고 있어도 견디고 맞이하고 있네요. 

감옥에서 보낸 20년의 시간, 그리고 아버지를 잃고 살았던 피해자 가족의 20년의 시간. 모두가 지옥과 같은 시간이었던것은 분명 같을겁니다. 하지만 루스는 살인죄로 인한 죗값을 받았고, 가족 그러니까 남겨진 엄마와 형제는 그 20년의 시간동안 충격과 상처를 아물게 하는 법을 찾았어야 했을겁니다. 20년 전에 갇혀 나아가지 못하고 복수를 꿈꾸고 있다는건 참 서글픈일일 테니까요. 형제는 그런 시간을 대하고 마주하는 방식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영화 <언포기버블>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틀어지고 움직이더군요. 

루스는 차츰 세상에 적응을 하며 완전히 차단했던 마음을 문을 열어보려 노력도 하는거 같아요. 그제서야 좀 사람같다고나 할까. 하지만 스스로 무엇을 숨기고 살아간다는게 마음 편치 않는것도 사실이지요. 평생의 꼬리표라고 했던 그녀의 과거 말이에요. 그래도 앞으로 늘 나아가려는 그녀의 희망은 언제나 그 끝에 동생 케이트가 있네요. 그녀를 버티게 하는 온전한 힘이랄까. 어렵사리 동생을 입양한 가족과 면담을 하지만 그녀의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는 그들의 모습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길이 없고 설상가상 마음을 내어주려했던 동료는 그녀의 비밀을 사람들에게 소문을 내기까지 하며 그녀를 더욱 암담하게 만들어요. 

그래도 꾸역꾸역 주어진 하루를 루스는 삽니다. 풀리지않을것 같은 응어리진 마음도, 만날수가 없을것 같은 동생을 향한 애타는 마음도 그렇게 꾸역꾸역 누르면서 오늘 하루를 버티면 또 다른 내일엔 조금의 희망이 비출지도 모른다고. 언젠가 진짜 루스의 진심을 알아주는 누군가와 어떤 순간이 분명 있을거라고. 

루스라는 인물의 심리를 따라가다보면 꽤 몰입하며 볼만한 영화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산드라 블록의 연기가 좋아요. 주말에 집에서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 한편 찾으신다면 이 영화 추천드려볼게요. 이상으로 영화 <언포기버블>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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