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미니츠 곤 10 Minutes Gone_2019_1080p_KOR_1080p_NEXT토렌트씨


안녕하세요~ 이번에 출시된 브루스윌리스의 신작
<10 미니츠 곤>은 은행강도단을 다룬 영화로써, 액션이라기보단 스릴러에 가깝고, 윌리스는 그 동안의 이미지를 탈피하는듯 악역에 가까운 냉혹한 설계자이자,팀리더 렉스 역을 맡았습니다.  혹시라도 윌리스의 화끈한 총질을 기대했다면, 이 영화에서는 한번뿐이니 기대마시길^; 사실 주인공은 프랭크 역을 맡은 마이클 치클리스라는 사람입니다
저의 리뷰에 스포가 있더라도 정독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글을 읽지 않으시고 공감 누르시면 그건 좀 아니겠죠?
프랭크(주인공)을 비롯한 일당5명은 렉스의 지시 하에 만 챈들러 은행금고안에 숨겨진 가방탈취를 모의하는데, 그러나 예상보다 빨리 등장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고 프랭크는 의문의 공격으로 10분동안의 기억을 잃게된다
배신과 반전이 거듭되고 각각의 알리바이는 다른데..!
사라진 돈의 전쟁이 시작된다.
세 장의 카드속에 숨은 패(=잭팟, 머니 카드,게임의 목표)
게임의 목표는 바꾸어말하면, 가방(=보석)이라고 풀이될수 있다.
팀리더 렉스가 중개상에게 받은 의뢰는 은행내에 숨겨진
3천만달러어치의 장물(보석) 강탈였고, 액수가 워낙 큰만큼 영원히 손을 털 가치는 충분했다.
가치가 없어지기전까진 누구나 자산이고, 판돈이 커지면 리스크(=위험,불확실성 노출)가 따르기 마련이다 라는 렉스의 언급이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큰 목적을 위해 희생은 감수한다는 대사로 풀이되겠다.
자물쇠 기술자 프랭크와 조 형제, 그리고 마셜,벡스터, 컴퓨터 해커인 그리핀 5명이 일을 맡은 이유는 50만달러때문였고 전문가인 이들이 순조롭게 가방을 탈취했으나 그후 경찰의 공격을 받으며 일행은 뿔뿔이 흩어져버린 것, 프랭크는 누군가에게 머리를 맞고 기절한 그  10분동안 모든 일이 꼬여버렸던 이유는 뭘까?
그 부분이 후반에 나오는 반전이 되겠고, 바로 바에서 일하는 조의 여자친구 클레어의 농간이자 술수라는 것.
세장의 카드에서 얻은 교훈
(모두의 시간표를 알면 작은 함정만 파도 알아서 빠진다)
클레어가 팀원들을 어찌 농락하는지는 영화를 보면 아실것
이다.
욕망(돈에 대한 집착)을 숨긴 클레어의 본심을 알리없는 프랭크는 바로 가서 도움을 요청하고 둘은 동행을 하게 되는데,
당연 팀리더인 렉스는 꼬인 실타래는 스스로 풀라고 프랭크에게 호통을 친다.
프랭크는 이제 흩어졌던 동료들을 찾아가 그들의 행적(알리바이)을 추궁하나 돈앞에서 서로 의심안살려는 이들과의 마찰(총격전)이 불가피하고 하나하나 사냥하게 된다. 그리고 욕망을 채우기 위해 본심을 숨긴채 그런 현장을 지켜보는 클레어.
<10 미니츠 곤> 영화에서 렉스의 하수인이자 암살자=클리너로 나오는 아이보리 . 렉스의 명에 따라 프랭크를 쫓으며 하나하나 처단하는 프로페셔널한 솜씨에 소름돋을 지경이었다.

필자가 말한 윌리스가 딱 한번 총을 쏴서 일이 꼬여버린것을 푸념하던 중개상을 사살하는 장면.

<10 미니츠 곤>이제 후반부. 클레어는 원래 바에서 10년간 일한 여자로, 바에선 희망이 없단걸 알고(자기절망=미래에의 그릇된 욕망) 50만달러를 탈취하고자 프랭크의 동생도 죽인것이라고 자백하고 프랭크를 죽이려 하는데,
이때 아이보리가 뒤에서 그녀를 사살하게 된다
마침 현장으로 렉스도 오는데, 렉스가 맘만 먹었다면 프랭크를 죽일수도 있는 상황였으나 (동생이 죽은걸 유감으로 생각한걸까) 그러지 않고 50만달러를 프랭크에게 주며 다음 거래 계약금으로 하란 말은 또다시 뒷골목의 더러운 거래(?)를 지속하잔 뉘앙스를 풍기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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